국내 첫 국제교육 관련 사립 특목교인 경기도 가평의 청심국제 중ㆍ고등학교가 200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청심국제 중ㆍ고교는 고교의 경우 26일, 중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신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국제 특수목적 고등학교 및 특성화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청심국제 중ㆍ고교는 이번에 인재 및 외국어 우수자, 학교장 추천자, 성적 우수자 전형 등을 통해 중ㆍ고교 각 학년당 4개 학급씩 1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학비는 분기당 90만원이며 월 50만원의 기숙사비가 추가된다. 또 성적 우수자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전체의 20%에게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재철 기자 hummi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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