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지키는 ‘가평의 에코 걸’ |
||
| [경기일보 2009-9-15] | ||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 7명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에코-걸(Eco-girl) ‘솜다리 사랑’ 동아리. 에코걸 7명은 지난 7월 환경부로부터 제4기 생물자원보전리더로 선정돼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생물과 멸종되고 있는 한국고유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생물자원보전리더로 활동하는 ‘솜다리 사랑’은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 분당구청 공원을 비롯한 지하철역, 영화관, 학원 등에서 야생화를 소개하고 솜다리와 식물을 홍보했다. 중학교 때부터 SOROS라는 봉사모임을 조직한 7명의 학생들은 교육봉사를 비롯해 태안기름제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아트풍선과 페이스 페인팅으로 솜다리를 그려주는 등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화 솜다리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솜다리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한택식물원을 비롯해 한국자생식물원, 광릉수목원, 신구대학 식물원 등을 찾아다니며 멸종위기의 식물과 솜다리 보호방향 등을 공부하고 있다. 솜다리사랑 홈페이지(http://www.somdarisarang.com)을 방문하면 솜다리와 야생화를 소개하고 웹툰, 환경뉴스 스크랩 등 ‘솜다리사랑’의 홍보활동과 솜다리 로고송을 들을 수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기사원문:http://www.kgib.co.kr/new/01_news/news_news.php?cate=pp12&idx=341431&year=2009&page=1&search_key |
